캠핑요리 추천 재료 남기지 않는 1박2일 메뉴 조합
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밖에서 구워 먹는 고기랑 따뜻한 국물이 자연스럽게 생각나잖아요. 그런데 먹고 싶은 걸 하나씩 담다 보면 아이스박스는 꽉 차고, 결국 집에 돌아올 때 애매하게 남은 채소를 다시 들고 오게 되더라고요. 이번에는 재료를 남기지 않고 알차게 먹고 올 수 있도록 장보기 기준부터 같이 잡아 볼게요. 캠핑 메뉴는 구이 한두 가지, 따뜻한 국물 한 가지, 불멍 간식 한두 가지로 칸을 나눠 고르는 걸 저는 권해요. 여기에 다음 날 아침을 남은 재료로 만드는 볶음밥 같은 메뉴로 잡아 두면, 구이와 국물에서 남은 채소와 고기가 갈 곳이 생겨요. 이 개수는 정해진 공식이 아니라 제가 세운 기준이에요. 보통 가을 캠핑 메뉴가 고기, 국물, 간식 세 갈래로 묶이고, 초보 캠핑 요리 안내에서도 메뉴를 단순하게 짜라고 조언하는 데서 출발했거든요. 한눈에 보기 항목 핵심 할 일 구이 삼겹살·목살은 소금과 후추만으로 충분 한두 가지만 고르고 채소가 겹치게 짜기 국물 가을 저녁은 기온이 금세 내려감 어묵탕이나 밀푀유나베 중 하나만 끓이기 간식 호일 고구마는 양념·도구가 거의 필요 없음 한두 가지만, 남은 재료는 아침 볶음밥으로 메뉴를 왜 세 칸으로 나눌까요? 많이들 찾는 가을 캠핑 메뉴를 보면 숯불 삼겹살 같은 구이, 어묵탕 같은 국물, 군고구마 같은 불멍 간식으로 자연스럽게 나뉘어요. 이렇게 큰 틀에서 메뉴를 미리 정해 두면 마트에서 장보기가 훨씬 수월해지거든요. 우왕좌왕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만 고를 수 있어요. 특히 캠핑 요리가 처음이라면 조리가 간단하고 재료 준비가 쉬워야 해요. 설거지거리가 적고 실패할 일이 없는 메뉴가 최고잖아요. 제가 보기엔 칸을 나눠 두면 한 칸에 메뉴가 몰리지 않아서 양이 넘치는 걸 막기 쉬워요. 구이는 몇 가지면 될까요? 구이는 메인 고기 하나에 곁들이 구이 하나, 많아도 두 가지면 충분하다고 봐요. 삼겹살이나 목살은 소금과 후추만 살짝 뿌려도 고소하게 구워지니까요. 여기에 아삭한 쌈 채소와 마늘, 김치만 곁들여...